2022년 4월 6일 오후2시

NGO활동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았고

배분위원회 심사를 통해 5명의 활동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충북시민재단 NGO활동가 자녀 장학금 사업은

자녀 등록금 및 장학금 지원이 되는 영리기업에 비해 이런 복지를 받을 수 없는 비영리단체, NGO단체에 근무하고 있는 활동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수여식에는 자녀들도 함께 참석하여 부모님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이야기도 하며 자녀들도 부모님의 활동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으로 활동가분들만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수여식에 앞서 충북시민재단 류지봉 상임이사께서 재단에 대한 소개,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각 활동가가 속한 단체의 활동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 두 분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도수경 활동가님은 (사)간디공동체에 소속이신데, 간디학교에서 마을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서, 마을 교류활동과 주민들이 주측이 되어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김보경 활동가님은 충북여성장애인연대에 속해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여성 상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윤보라 활동가님은 보은민들레희망연대 소속이시며

문화살림공간 마루를 운영하고, 아이들 지역돌봄을 위해 쉼터도 함께 운영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속리산에 거주하고 계셔서 속리산 관련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