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27

1004클럽 161호 충청노인요양원 내덕점에 방문하여 오성균 원장님께 기부현판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요즘 120세 시대라고 하는데,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원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것 같습니다.

충청노인 요양원은 청주에 3곳이 있는데,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된 우암점과 두 번째로 개원한 내덕점, 마지막으로 개원한 성안점이 있었습니다.

요양원 입구에서 보이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계신 곳입니다’ 문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방문한 저희 또한 방문자 등록과 발열체크를 꼼꼼하게 하고 들어섰습니다.

7층 건물로 물리치료실, 내부식당, 하늘정원도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조리시설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조리를 다 하고, 직원들도 어르신들과 똑같이 식사를 하신다고 하시니 음식부분에서 어르신들이랑 보호자도 안심이 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한 내덕점에는 직원이 57명이 있고, 어르신들은 90분 정도를 모시고 계셨습니다.

과거 요양원은 의료서비스가 없었지만 요즘은 의사가 처방하고 간호사를 파견해서 어느 정도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또 다른 따뜻한 가족이 되고 있는 충청노인요양원 원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부현판식에는 강태재 이사장님, 이남휘 회장님, 차승철 사무국장님, 박정일 대표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