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출범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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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0/22 |
첨부 | 조회 | 3376 | |
[출범선언문]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출범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국가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역경제는 더 어렵습니다. 위태롭기까지 합니다. 1996년 유통시장 개방과 1997년 유통산업발전법 제정은, 중소상인들의 삶뿐 아니라 지역경제까지 초토화시켰습니다. 지난 20년간, 재벌 대기업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반면, 지역 중소상인과 중소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법적 규제는 미흡하고, 대기업은 막강한 자본력과 편법으로 지역경제를 파고들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을 위협하던 유통기업은 골목슈퍼와 도매유통까지 넘보는가 하면, 대규모 아울렛을 진출시켜 지역 중심 상권마저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대기업 위주 경제 정책은 우량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마저 빼앗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 모인 우리 중소상공인들은 지역자본을 빨아들이는 대기업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합니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간곡히 호소하면서 다음과 같이 활동해 나갈 것을 천명합니다. 하나, 중소상인 · 중소기업 현안 이슈 및 관련법 개정운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하나, 도내에 진출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하나, 시민과 함께 풀뿌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하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바라는 입장] 중소상공인 관련 법안 즉각 제‧개정하라! 작년 9월 18일,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 등 전국 중소상인단체는 전국 20여 곳에서 <경제민주화 실현, 중소상인 살리기> 전국 동시 기자회견 및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현안인 3대요구안과 6대 입법과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충북 지역에서도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 SSM 불매운동추진위원회’ 주최로 육거리시장 앞에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 정부와 국회에 중소상공인 관련 법안을 시급히 처리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중소기업․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세법 개정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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