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CEO포럼의 뒷풀이 장소로 아지트가 되어버린 운천동 말자싸롱 윤자람 대표님께 기부현판을 전달하였습니다.

윤자람 대표님과 충북시민재단의 인연은 오래되었죠.

몇 년전 송재봉 상임이사님께서 충북NGO센터 옆 건물에 있는 말자싸롱을 자주 다니시면서(회의 후 뒷풀이 등으로...) 반드시 말자싸롱을 후원자로 만들겠다는 원대한(?) 뜻을 갖고 계셨고 SNS를 통해 말자싸롱의 이야기가 흘러흘러~~ 상임이사님의 지인들은 물론 청주에서 전국으로 말자싸롱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었죠.. 항간에는 일부러 말자싸롱을 오기 위해 청주로 모임을 하게 되었다는 분도 계십니다. ^^
그런 가운데 아름다운 미모 윤자람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고 드디어 말자싸롱을 재단 후원자로 만드는 원대한 뜻을 이루게 되었습니다.(짝!짝!짝!)

그렇게 재단과 인연이 되어 작년부터 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고 CEO포럼 회원으로 가입, 더욱이 친한 친구분(오태준 (주)다원 대표)까지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대표님은 청주에서 학교를 마치고 서울에서 비서일을 6~7년 정도 한 후 다시 고향으로 와서 말자싸롱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스몰비어 창업에 관심이 있어서 집근처로 알아보던 찰나에 운천동 말자싸롱을 인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 대표님과 대화를 하면서 한번도 ‘안돼요’ 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모임이나 회의 참석에 어려움이 있어도 ‘노력해 볼께요’. ‘잠깐이라도 갈께요’ 라는 말로 실무자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천동이 충북시민재단.충북NGO센터, 말자싸롱 때문에 발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대표님! 올해 좋은 일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