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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언련 10주년 기념 제1회 충북민주언론시민상 시상식 개최 상세정보
충북민언련 10주년 기념 제1회 충북민주언론시민상 시상식 개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1/28
첨부 조회 8715
<충북민주언론시민상> 소개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창립 10돌을 맞이해 [충북민주언론시민상]을 제정했습니다. 충북지역 언론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지역저널리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언론인들과 시민미디어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활동 내용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상입니다.
 
<충북민주언론시민상> 심사위원 명단 (가나다순)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이은규 (충북민언련 운영위원)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최용현 (공증인)
허석렬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
 
<충북민주언론시민상> 선정 근거
 
◆ 옥천신문 이안재 대표
 
옥천신문 이안재 대표는 1989년 옥천신문 취재기사로 입사해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지역풀뿌리 신문 1세대 기자, 경영자로 일하면서 지역풀뿌리신문의 모범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안재 대표는 옥천신문을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신문, 독자들이 먹여 살리는 신문, 편집권 독립이 가장 이상적으로 실현되는 신문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안재 대표는 옥천신문의 정신을 지켜나가기 위해 주민들의 알권리와 옥천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믿음을 경영의 우선가치로 두고 지역 공론장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는 옥천신문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옥천신문은 가장 모범적인 지역 풀뿌리신문으로서 다른 풀뿌리 지역언론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 KBS청주 총국 이정훈 기자
 
이정훈 기자는 제천영육아원 아동학대 실태 연속 보도를 통해 아동학대 인권침해 실태를 고발하고 제천시가 제대로 관리 감독을 하지 않은 점 등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파헤쳤으며, 대책 마련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조사 업무를 맡고 있는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해당 보육원과 같은 재단 법인에 있어 그동안 아동학대 적발이 어려웠다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쳤고, 다양한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해당 시설에서 제대로 조사를 한 아동학대 판정 사례가 없다는 점 등을 고발했습니다. 이런 KBS의 끈질긴 인권 침해 고발 보도에 보건복지부는 최근에 발표한 ‘돌봄 시설 인권보호 및 학대 근절 종합대책’에서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보호기관장과 원장을 겸직할 수 없고 같은 재단에서 기관과 시설을 분리해 운영하도록 지침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충청북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돌봄 시설 학대 특별조사팀 설치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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