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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북] 2021년 1분기 상생충북 선정도서 상세정보
[상생충북] 2021년 1분기 상생충북 선정도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2/22
첨부 조회 3497

2021년 1분기 상생충북 선정도서 2권 발표


『안녕달씨』(김민광 글,그림/디자인찌개)

 나침반 하나 없는 외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이자 독보적인 캐릭터 달씨의 재발견이다. 달팽이가 들려주는 느리고도 번뜩이는 카툰 에세이 『안녕달씨』는 ‘빛과 어둠’, ‘무겁다 가볍다’처럼 대립하는 이야기 같지만 따뜻한 위안을 주는 세상의 섭리 그 자체다. 가볍게 읽으면서도 각자의 삶을 반추해 볼 수 있는 생활철학서와도 같은 책이다. 

 

 

『젊은 지구의 북쪽이었다』(우부순 시집/놀북)

 “가장 깊은 상처에 닿을 때까지/노래”(「피요르드」하는 우부순 시인의 『젊은 지구의 북쪽이었다』는 깊은 사색과 통찰을 통해 사물을 보고 삶의 뿌리를 찾는 시편들을 담고 있다. 단단하고 고요한 바위에 뿌리 내리고 싶었던 민들레의 말이면서 아픈 몸으로 살아낸 사랑과 자유의 말이어서 봄처럼 읽히는 따뜻한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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