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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참여연대, 군 설치 과정사 '별을 쏘다' 펴내 상세정보
증평참여연대, 군 설치 과정사 '별을 쏘다' 펴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1/09
첨부 조회 9129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시민단체인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증평군 설치 과정의 역사를 담은 '별을 쏘다'를 펴냈다.

집필을 맡은 증평참여연대 추영우 수석대표는 머리말에서 "1995년 증평시민회(증평참여연대 전신) 결성 시점부터 증평군이 설치되기까지 역사를 이야기 식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시민운동 방식의 자치단체 추진 운동(1995~1997) ▲범주민 중심의 증평자치단체 추진 운동(1998) ▲정치권 주도의 증평 특정시 추진(1999) ▲총선 열풍과 지역개발 운동(2000) ▲지역 현안 해결 운동과 특례시 추진 운동(2001) ▲정·관·민의 증평군 추진 운동(2002~2003)으로 구성했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 시민단체인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증평군 설치 과정의 역사를 담은 책 '별을 쏘다'를 펴냈다. 2013.11.02. ksw64@newsis.com 2013-11-02

부록으로 군 설치 요약본과 향후 과제, 군 설치 추진 경과, 편찬 일지, 편집 후기를 엮었다.

증평참여연대는 2일 오후 증평읍 율리 좌구산 천문대 강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천문대 강의실에서 증평참여자치시민연대가 증평군 설치 과정의 역사를 담은 책 '별을 쏘다' 출판 기념회를 하고 있다. 2013.11.02. ksw64@newsis.com 2013-11-02

홍성열 증평군수는 축사에서 "증평군 설치와 관련한 많은 자료를 모아 역사적인 책을 출간해 기쁘고 축하한다"며 "충북 군 단위에서는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따라 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은 "증평은 다른 지역보다 늦었지만 주민이 스스로 지방자치를 쟁취했고 준비한 상태에서 지방자치를 시작한 저력이 있다"며 "규모로 경쟁하지 말고 남이 안 하는 것을 찾아서 발상을 바꾸는 증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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