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 같은이 깃발 같은 이" 동범 최병준 선생님 그립습니다!
늘 소탈한 미소로 후배를 격려하시던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난지도 어언 12년이 되어갑니다.
우리지역 문화시민운동의 선구자로서 시민운동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셨고, 서슬 퍼런 군부독재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서다 고초를 당하기도 하셨지만,
묵묵히 한 길을 걸어가셨고, 후배들의 큰 귀감이 되셨습니다.
매년 10월이 되면 선생님의 빈자리가 크게만 느껴집니다.
동범 최병준 선생을 그리워하는 모든 후배들이 모여 추도하며, 평소 즐겨하시던 막걸리 기울이며, 함께 추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함께 해 주시면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3년 10월 10일(목), 오후4시
*장소 : 목련공원 개나리기단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