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8일(목) 행동하는복지연합 2016년도 정기총회가 행복카페 2층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총회에 앞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행복연에서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행복연 총회는 참석자 확인과 성원보고를 따로 하지 않고, 정식 회의 이전 참석한 회원들끼리 이야기를 주고받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식 총회의 사회는 양준석 사무국장이, 중요 안건논의 진행은 이태수 공동대표가 진행했습니다.

행복연 회원들 및 운영위원들이 행복카페와 청소년놀이터 놀자에 관련한 회계자료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내주었고, 다음 회계에 해당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의되었습니다.

안건논의가 모두 끝나고 양준석 국장이 향후 행복연 전략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행복연은 2016년에 "빈곤 없는 충북(청주) 복지기본선 설정"을 비전으로

1.제도권 안/밖 사람들 가계부 실태조사 및 결과보고회

2.국기초 개정 1주년 평가회

3.충북 사회복지시설 비정규(계약) 처우개선방안 공개사례발표회

4.지방정부 빈곤사각지대 예산을 위한 의원간담회 추진

5.빈곤상담센터 운영

6.국기초 이해를 위한 교육훈련

7.복지권 보장위원회 - 사회복지대상자 권리 보장

위와 같은 활동계획을 알렸습니다.

 

정식회의 이후 '당신의 소원을 말하세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총회 전, 참석한 행복연 회원들이 직접 소원을 적어 붙여 놓은 것들을 발표하고, 행복연 사무국과 회원들끼리 서로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시민단체의 총회에서는 볼 수 없는 행복연만의 따뜻한 행사였습니다.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행복연 사무국, 실습학생, 인턴직원의 소개가 간단히 있었습니다.

 

총회의 따듯했던 분위기만큼 2016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연과 함께 지역복지운동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