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시민⦁함께하는 생활공동체⦁행복한 지역사회‘

 

2016년 1월 27일(수)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28차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약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총선이 다가오는 시기인 만큼 각 지역구 정당후보자들도 총회에 참석해 얼굴을 비췄습니다.

 

정기총회의 사회는 이선영 사무처장이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남기헌 공동대표의 개회사로 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의안심의 전에 한 해 동안 참여연대를 위해 활동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포상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포상은 남기헌 공동대표가 임성재 상임위원장, 홍석조 시민조례위원장, 김미숙 문화위원장, 오인배 교육위원장, 유재윤 진천지부장에게 공로패를, 구의서 동네정치활력소 회원, 심범순 우암코러스 회원에게 모범회원 디딤돌상을, 동네정치활력소에게 우수활동위원회상을, 강민식 백제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였습니다.

 

총회 의안심의 안건으로는 2015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선출의 건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각까지 자리를 지켜 준 참여연대 회원들을 위해 강태재 의장의 빠른 진행으로 신속하게 모든 안건이 이의 없이 의결되었습니다. 빠른 진행이었지만 식사시간이 지난 만큼 회원들도 모두 진행에 만족 했습니다.

 

참여연대의 2016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1.국가 권련에 대한 시민참여 구조 확대

2.범시민 정치개혁 운동을 통한 총선 대응

3.지방권력 감시, 견제활동 강화

4.행정혁신과 거버넌스를 위한 사업

5.청주시 통합약속 이행 점검

6.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

7.30주년 비전과 혁신을 위한 1단계 활동

8.활동의 대중성, 현장성 강화

9.민주시민교육 및 회원교류 협력사업 강화

크게 9가지 중점과제를 두었습니다.

 

신임 임원으로는 공동대표에 김배철 청주교육대학교 총장과 임성재 전 상임위원장이 선출되었고, 상임위원장으로 홍석조 변호사가 선출되었습니다.

 

총회를 마치면서 참여연대 실무자들의 인사가 간단히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신입간사의 ‘참여연대라는 바다 띄우기 위해 장재영이라는 배를 만들겠다’라는 당찬 자기소개로 많은 회원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참여연대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나누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활성화 하는 단체인 만큼 정치계, 종교계, 문화계, 교육계, 일반시민 등 여러 회원들이 눈에 띄는 자리였습니다. 2016년에도 참여연대와 함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