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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동범상 수상자 올해의 지역활동 부문 - 신건준 상세정보
제13회 동범상 수상자 올해의 지역활동 부문 - 신건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1/05
첨부 조회 4728
지역활동부문 -신건준 한살림충주제천 사무국장

1. 주요 약력 및 경력사항

○ 출생 및 학력
• 1971년 충주 출생
• 1991년 충주중산고등학교 졸업
• 1998년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 주요경력
• 1998년 ~ 2001년 충주환경운동연합 간사․ 사무국장
• 2001년 충주의제21 추진협의회 사무국장
• 2002년 한살림충주․제천 사무국장
• 2003년 충주학교급식운동본부 사무국장
• 2008년 광우병소수입반대 충주시민대책회의 집행위원
• 2011년 식생활교육충주네트워크 사무국장
• 2012년 농촌학교폐교합병반대 충주시민연대회의 실무단
• 2013년 화상경마장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 공동사무국장
• 2014년 세월호참사진실규명충주시민연대 실무단
• 이외에도 충주지역에서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다수 활동
2. 시상의 변

❍ 신건준 국장은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충주를 위해 일하는 토박이 일꾼이다. 동시에 보수적인 충주지역사회이기에 더욱 열악한 환경임에도 일관되게 주민위에 군림하려는 지방권력과 무분별한 개발주의에 저항하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위해 시민운동 현장을 지켜온 충주를 대표하는 시민운동가이다.

❍ 충주지역에서 환경과 생명 파괴, 부정과 부패 등 시민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현안이 생기면 신건준 국장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다. 그는 묵묵히 충주환경운동연합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한 살림 충주․제천을 창립하여 성장시켜오는 과정에서 개인적 조직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옳은 것은 옳다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 충주에도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존재하지만 사회정의와 환경, 인권과 평화, 권력감시 등에 주력하는 시민단체의 활동은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신건준 국장은 생활협동조합인 한실림의 경계를 뛰어넘어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개입하는 지역운동가의 삶을 살아오고 있다. 98년 환경운동을 시작한 이후 18년 동안 충주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대한 견제 감시 역할, 학교급식 조례 제정, 광우병 소 수입 저지, 농촌소규모 학교 폐교 중단, 화상경마자 유치 반대 등 크고 작은 지역문제에 현재적 조건의 어려움을 이유로 회피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 신건준 국장은 생명살림 밥상살림 운동을 실천하는 한살림 충주제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오고 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한살림운동의 정신을 올곧게 실천하는 생명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지역순환경제, 사람을 살리는 경제의 기반을 확충하는 사회적 경제의 육성을 위한 시민교육에도 많은 성과를 만들고 있다. 그는 충주지역을 넘어 충북지역사회의 건강성을 지켜나갈 시민사회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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