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청주시는 지역상권과 겹치지 않는 명품 아울렛이나 면세점을 유치하면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계획 철회 대신 ‘잠금장치’를 하겠다는 말도 흘러나온다.
 
- 재벌 유통기업의 복합쇼핑몰, 아울렛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중소상인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유통 재벌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이미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이 들어선 지역의 경우, 지역상권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는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의 진출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짚어보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2. 토론회 개요
 
<사회> 조규호 서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발제>
▪ 재벌 유통기업의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진출 현황
- 최윤정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
 
▪ 대형쇼핑몰 출점이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 실태조사
-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
 
 
<토론>
▪ 조배원 경기북부패션소상공인회장 / (사)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김선일 광양 LF아울렛입점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 이광진 대전경실련 사무처장
▪ 이동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정책기획실장
 
(※ 토론 참석자는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일정
 
◎ 일시 : 2015년 4월 23일(목) 오후 2~4시
◎ 장소 : 충북NGO센터 대회의실
☎ 043-221-0311 /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1373번지 2층
◎ 주최 :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 주관 : 충북·청주경실련 (문의 : 043-263-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