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수)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충북시민재단의 사회적경제기금 지원사업인 '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사업 선정법인과의 협약과 함께 지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지역에서 민간기금으로 조성된 사회적경제기금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지원하는 첫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큰 시간이었습니다.

충북시민재단에서는 충북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토대 구축, 사회적경제 영역의 자율성 및 독립성 강화 지원, 자본의 사회적 축적 및 확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우호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습니다.

기금 조성 이후 첫 지원사업으로 진행된『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사업』은,  2013년 12월 9일부터 2014년 1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13개 법인(단체)가 지원사업에 신청하였습니다.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4개 법인(단체)를 최종 선정하였고,  이번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된 곳은 한국프랜차이즈협동조합, 참누리협동조합, 극단새벽, 흙사랑영농조합법인입니다.

<인사말씀:신영희 이사장>

신영희 이사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단순한 사업의 지원을 넘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오병이어 이야기를 빌어 전하셨습니다.

협약에 앞서 선정된 법인들의 대표자들로 부터 각 법인에 대한 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협동조합 강호진 이사장 : 협동조합원 이륜차 수리 및 차량 임차>


<참누리협동조합 이경숙 이사장 : 실버마술공연(60세이상)>


<극단새벽 민경훈 기획실장 : 문화예술공연, 상설공연장 운영>


<흙사랑영농조합법인 이도훈 이사장 : 농산물 생산 및 가공 판매>


선정 법인 소개 후에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이 있었으며, 이어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금은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재봉 센터장(충북NGO센터), 김경락 대표(삶과환경), 이향미총괄팀장(아름다운가게), 하재찬 지원국장(사회적경제센터)으로 부터 총 지원액 1,500만원이 선정 법인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대표자 분들 모두 기금의 의미와 뜻을 살려 좋은 성과로 보답하고, 후에 함께 기금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은  향후 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우리지역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