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저희 충북NGO센터의 운영위원장으로 활약해주신 남기헌 운영위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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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 북 N G O 센 터
남기헌(南基憲) 전 운영위원장님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현)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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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북NGO센터 운영위원장님으로 계시면서 감회(感懷)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충북ngo센터를 충북시민재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충북ngo센터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주권재민(主權在民)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실천하고, 시민사회단체의 역량지원을 통하여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의 출발이었지요. 출범 초기에 민간단체와 시민단체 간 이견도 있었으나, 원만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한 자체가 보람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충북 시민사회의 성숙과정에 작은 밀알이 되었다는 생각에 기쁘기 그지없어요. 열정으로 ngo센터를 이끌어온 송재봉 센터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간사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2. 충북NGO센터 운영위원장님으로 계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점
지난 1년간 활동을 되돌아보면 송재봉 센터장을 비롯한 구성의 열정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모든 일이 보람찬 일들이었지만 굳이 꼽으라면, ngo 활동가의 역량강화사업들(활동가 리더십 아카데미, 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 등)과 지방자치리더 양성 아카데미, ngo도서관 개관, 충북지역의 균형발전차원에서의 지역시민사회단체 출범지원 사업, 시민사회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력확대 사업 등등.. 정말 유익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간단체와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ngo센터 출범의 기초를 놓았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보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발전이란 대명제를 가지고 활동하신 바르게살기충북도협의회 손용섭 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3. 충북NGO센터 차기 운영위원장님께 바라는 점
바라는 점요? 질문이 잘 못된 것 같아요. 운영위원장 자리는 무보수 명예직이지요. 자기시간을 쪼개서 ngo센터에 봉사하는 자리이니까, 무엇을 바란다기 보다는 고맙단 말씀을 드려야 도리이라 생각합니다. 박 교수님 고맙습니다. 어려운 짐을 떠 맡기고 떠나는 것 같아서 송구할 따름입니다.
박 교수님도 행정학을 전공하시고 지역문제를 연구하시는 분이라서 저보다 훨씬 더 운영위원장 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충주에서 청주까지 오셔서 봉사해야 하는 환경이...
다만, 제가 1년간 운영위원장직을 맡으면서.. 민간단체와 시민단체 간 조화를 지금보다 더 원만하고 화합하는 구조로 만들어 가느냐를 고민하셔야 할 것 같구요. 자세한 이야기는 막걸리 한잔 사시면 자세히 .. 하 하 하
4. 위원장님께 충북NGO센터란?
“나에게 충북ngo센터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실천기관이다.”
지방자치시대에 주인이 주민이기에 주민의 의사에 부응하는 지역사회, 자치단체, 대한민국이 되는 길은 주민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의 촉매제가 충북ngo 센터라 믿기 때문이죠.
부족한 저를 충북 ngo센터 초대운영위원장으로 봉사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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