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임팩트측정 워크숍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의 지역사회의 사회적 이슈 발굴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사회변화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2~3월 공모를 거쳐 총 6개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음성지역 이주노동자의 노동인권 문제 해결과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의 <음성노동인권센터>, 금융복지상담 및 지원을 통한 금융취약계층 지원 활동의 <내가만드는금융복지>, 옥천군 청산면의 청소년의 저녁 있는 삶을 만드는 활동의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시민들의 청주시 예산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의 권리를 행사하고 예산낭비를 막기 위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커뮤니티디자인을 활용한 산남동 벽화 조성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드려는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 빗물받이의 담배꽁초가 불러오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해양생태계 파괴를 알리고 개선하기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렇게 6개의 단체가 6개의 사회변화 사업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2일(화) 오리엔테이션과 1차 임팩트측정 워크숍, 4월 16일(화)에는 2차 임팩트측정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024년 전체 사업 일정과 지원예산 회계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6개의 단체가 서로 인사하며 각자의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2024년도 사업부터는 선정된 단체의 사업이 단순히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해내는 데에 더욱 도움이 되고자 사회성과 측정과 관리를 설계하는 임팩트측정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정란아(전 서울NPO지원센터장, 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강사님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한 실습을 함께 했는대요. 1차 워크숍에서는 프로젝트의 사회성과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서 듣고 각 단체의 사회변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산출물을 측정해보았습니다.

2차 워크숍에서는 각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하는 궁극적인 사회적 영향력 즉, 임팩트에 대해서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임팩트를 측정하기 위한 사회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설문문항까지 함께 작성했습니다.

2024년 한 해동안 청주, 음성, 옥천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6개 비영리공익활동 단체의 사회변화를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참여까지 부탁드립니다.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의 산남동 유수지 인근 벽화 작업을 위한 커뮤니티 디자인 워크숍은 벌써 시작 되었다고 해요. 저희 센터도 그 현장을 함께 했었는데요. 커뮤니티 디자인으로 만들어지는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 두꺼비마을의 사회변화 사업 과정과 결과는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