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순회간담회 start!!

충북에는 곳곳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단체와 활동가가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단체, 활동가와 만나 지역사회의 상황을 공유하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찾아 만나고 있는대요.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을 다니며 많은 단체, 활동가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순회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3월 12일(화) 보은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보은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문화 행사를 기획하고 청년정책 및 의제를 발굴하고 있는 보은청년네트워크를 만났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의날 기념 청년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었는대요. 저희 센터와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활동을 만들어가는 논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흙사랑과 보은문화살림협동조합 마루를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흙사랑은 오랬동안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학교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대요. 최근에는 보은여중 동아리 라온제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은문화살림협동조합 마루는 작년에 이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중등돌봄 프로그램을 운영중인대요. 다수의 책을 기증받아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할 준비 또한 하고 있었습니다.

3월 13일(수)에는 옥천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배낭을 만났습니다. 옥천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었는대요. 저희 센터와도 협력하여 지역의 청년활동가와 네트워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논의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옥천순환경제공동체와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를 방문하였습니다. 옥천순환경제공동체는 작년에 진행한 정책학교를 통해 발굴된 저상버스 도입 의제를 더욱 구체화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농촌활력지원센터, 농촌신활력사업단이 입주하여 운영 중에 있는대요. 각각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지원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월 20일(수)에는 청년창작소 오롯에서 괴산지역단체와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년협동조합 오롯, 문화학교숲, 행복교육괴산 어울림에서 함께해주셨는대요. 괴산지역의 청년문화 활성화와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보기 위해 다음 회의 일정까지 논의 하였답니다.

3월 21일(목)에는 제천YWCA에서 제천참여연대, 사협 사람과도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자체 및 지방의회 감시활동,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계획과 고민을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후 맑은하는푸른제천시민모임의 정기 회원행사에도 참여하여 인사를 나누었는대요. 시멘트회사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기후변화에대한 체감을 더욱 절실하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의 기후정의를 위한 활동을 어떻게 지원하고 함께 할지 협력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익활동 증진과 시민사회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