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상반기 순회간담회

유난히도 따뜻했던 봄날, 지난 4월 21일(목)에는 보은지역의 비영리단체를 만나고 왔답니다.

먼저 보은지역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을 책임지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흙사랑입니다. 흙사랑은 보은종합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면단위에 사시는 할머니들의 수업이 어려워졌다고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자원활동가 분들과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은 활발히 이루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는 보은지역의 새로운 시민들과 다양한 인문학강좌,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두번째는 생활협동조합 마루를 방문했습니다. 마루는 작년에 보은지역의 5분의 활동가가 의기투합하여 창립한 협동조합입니다. 열악한 자본환경에서도 직접 공간을 만들고 꾸미셔서 운영 중이었는데요. 최근 훈민정음언해본 교육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 강좌 프로그램과 유기농 음료, 김밥, 토스트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저희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와 보은지역 비영리단체의 콜라보! 네트워크와 협력은 쭉~~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