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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도서관 어울림 개관 기념 토론회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및 NGO도서관의 역할' 상세정보
NGO도서관 어울림 개관 기념 토론회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및 NGO도서관의 역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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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아이콘 곽동철교수님발제문.hwp
조회 8957
충북NGO도서관  '어울림' 개관 기념 토론회

충북NGO도서관 '어울림' 개관을 맞이하여 11월 7일(목) 오후 4시 충북NGO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 및 NGO도서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경(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곽동철(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공공도서관 정책 및 지역 도서관 운동의 방향', 오혜자(청주 초롱이네 도서관 관장)의  '작은도서관 이해와 활성화 방안, 충북NGO도서관의 역할 제안'으로 두명의 관련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날 토론자는 이광희(충북도의원), 정광섭(청주시립도서관 사서), 이종복(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연규민(청주 한빛교실작은도서관 관장), 김승효(NGO도서관 '어울림' 운영위원)가 참여 하였으며 육미선(청주시의원), 청주시 작은도서관 협의회 회원들과 청주시 기적의도서관 관장, 직원,  충북개발연구원 사서 등 도서관 운동에 관련 있는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이광희 (충북도의원)
NGO도서관은 NGO활동가들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 NGO도서관은 첫째, 활동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자료를 갖춘 도서관 둘째, 변화의 트랜드를 추구하는 참고서적을 갖춘 도서관, 셋째, 다양한 학습모임의 근거지가 되는 도서관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 이종복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90여개의 작은도서관중 작은도서관 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곳은 30여곳이다. 좋은 책을 많이 소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갈 활동가들이 더욱 절실하다.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는 활동가들의 역량에 달려있다. 자생력을 가진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일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일이기도 하다.



□ 정광섭 (청주시립도서관 사서)
2010년부터 작은도서관은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숫적증가에 따른 질적 성장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작은도서관은 자립운영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청주시의 경우 10%미만이다. 내년 청주시에서는 작은 도서관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회 전문사서 제도를 운영해 작은도서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연규민 (한빛교실작은도서관 관장)
문화와 복지, 예술이 결합한 마을운동으로 작은도서관 운동을 하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내실을 튼튼히 하는 짜임새 있는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 NGO도서관은 장기적으로 전문도서의 비중을 높여가야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정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 대출, 열람의 기능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활력이 넘치는 도서관으로 운영되길 바란다.



□ 김승효 (NGO도서관 ‘어울림’ 자문위원)
이용자의 입장에서 도서관 운영에 바라는 점은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모임의 토론 공간을 제공해 주었으면 한다. 작은도서관 실태 조사를 해본 결과 등록된 작은도서관중 대부분이 부실 운영되고 실정이다. 좋은 도서관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사서 인력이 배치 되어야 한다.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마을공동체 복원과 관련해 마을의 거점으로서 이용되면 어떨까 생각된다.

* 곽동철 교수님과 오혜자 관장님의 발제문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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