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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는데요] 피곤한 타이어의 겨울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1/12
첨부 조회 28

피곤한 타이어의 겨울 이야기


며칠 전 큰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차를 도로 위에 두고 퇴근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심지어 퇴근을 하니 출근시간이 됐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렸습니다. 올해 눈길에 대한 뉴스가 비교적 크게 실린 건 소위 말하는 ‘고급차’들이 주로 곤욕을 치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고급차들은 출력이 뛰어납니다. 밟는 대로 나간다고들 하는 이 차들에는 썸머 타이어가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종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신발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날씨나 상황에 따라 바꿔 신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이어를 날씨 관점에서 나누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올웨더(All-weather), 썸머(Summer), 윈터(Winter) 타이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올웨더는 사계절 타이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떤 날씨에서건 어느 정도의 기동 및 제동 성능을 보여줍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겨울에 썸머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입니다.

 

겨울에 썸머 타이어를 장착하면 윈터 타이어를 장착한 것에 비해 제동거리가 4배 까지도 길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타이어 무늬 모양과 사용되는 소재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윈터 타이어에는 썸머 타이어에는 없는 돌기들이 타이어 제일 바깥쪽에 있습니다. 이 돌기들은 눈을 파내면서 가는 역할을 합니다. 썸머 타이어 소재는 외기 온도 영상 7도 아래에서는 평소에 비해 단단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 겨울에 딱딱해진 지우개로 지우면 미끄러지기만 하고 잘 안 지워지는 경험을 떠올려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습니다. 완연한 봄이 오기까지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올바른 타이어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급가속, 과속, 급정거를 사고로부터 예방해줄 수 있는 장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우리 모두 안전한 한 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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