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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역량강화] 공익조직,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 일하기 상세정보
[활동가 역량강화] 공익조직,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 일하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9/08
첨부 조회 4828

2016년 9월 7일 (수) 오후 1시 30분 충북NGO센터에서

"공익조직, 세대를 뛰어 넘어 함께 일하기"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세대간 이해와 공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의 프로그램 운영의 목적과 프로그램 소개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안에서 세대간의 차이와 다름을 생각하고 공감하는 충북지역의 비영리단체활동가

25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첫 순서는 정선애 서울 NPO지원센터장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활동가이며 1세대 시민운동가에서 2세대 시민운동가로

세대의 전환기에 활동을 시작한 베이비부머시대의 모습을 알려주시고

조직에서 다른 세대와 함께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진저티 프로젝트의 고현진매니져님께서 '세대연대기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자신의 인생의 시대적사전과 개인적사건을

연대기별로 정리하고 이를 다양한 세대가 포함되어있는 조에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사건들을 통해 직접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사망, 광주민주화운동, 6월민주화항쟁, IMF, 한일월드컵,

노무현대통령 서거등

시대의 전환을 엿볼 수 있는 사건들이 열거 되었습니다.

밀레니엄세대의 (사)두꺼비친구들의 김길우 간사님은 '포켓몬스터'를

과거 어린시절 중요한 문화였다는 소개로 시대연대기에 포함시키셨습니다.

이날 처음 포켓몬스터가 나왔을때 전체151마리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진저트 프로젝트의 X세대를 대표하는 매니져님께서

세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일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말한마디를 받아들이는 것이 세대별로 얼마나 다른가,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 등

다양한 세대간의 반응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밀레니엄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집중한 내용은

밀레니엄세대도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으로 깊은 공감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세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필요로 한지 한번 더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세대렌즈'를 착용하여 세대를 바라보자! 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이번 교육으로 세대간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조직문화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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