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충북곤충자원연구소 박기환입니다.
저희는 2014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의 친환경 처리의 미션을 갖고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현재 음식물쓰레기는 전국에서 약 1만7천톤/1일 이 발생하며 처리비용은 약 10조원에 달합니다. 우리가 쉽게 먹고 버리는 음식물쓰레기가 우리의 막대한 양의 세금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부터 시행된 해양투기금지법과 현 자원화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환경정화곤충 “동애등에”를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의 친환경적인 자원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버려지는 순간 유기성폐자원이 됩니다. 이것은 현재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에서 막대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처리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이제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사회적문제 입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자원입니다.
동에등애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이용한다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의 선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곤충자원의 다양한 활용과 가치의 홍보를 위하여 체험학습장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처리라는 부족한 인식의 전환을 위하여 앞으로도 연구하고 고민할 것입니다. 또한 청주 청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 또한 함께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인식변화부터 시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통합청주시 10대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운영해나가면서,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일들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