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충북지역 비영리민간단체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상세정보
2014 충북지역 비영리민간단체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8/11
첨부 첨부파일아이콘 충북비영리민간단체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최종)-청주청원통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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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북지역 비영리민간단체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입니다.(첨부자료 참조)
 

충북비영리민간단체 '청주 쏠림 심각, 재정은 열악'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충북지역 비영리민간단체 가운데 과반이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정 상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NGO센터가 올 상반기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전체 369곳 가운데 58.8%인 217곳이 청주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어 제천·충주 8.4%, 보은 5.1%, 영동 4.1% 등으로,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역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응한 274곳 가운데 연간 1억원 미만으로 운영되는 곳이 62.6% 에 달할 만큼 재정 상태도 열악했다.

특히 16.5% 는 운영비가 연 1천만원 이하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대부분 군 단위에 있는 단체였다.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동이 상근활동가의 역량에 좌우되지만, 도내 57.3%의 단체에는 상근 활동가가 전혀 없거나 1명 이하여서 제대로 된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가장 오래된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는 '청주 YWCA'로, 1948년 설립됐다.

충북 NGO센터 신난희 간사는 "지역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자립 여건을 갖추기 위해 시·군 단위 조직의 협력과 공조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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