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비영리단체 활동가 재충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연수 지원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활동가 연수 기금 <배움과 채움> 릴레이 기부 캠페인 70번째 주인공은 농촌살림협동조합 고효순 대표님입니다.

그리고 이번은 특별히 두분이 함께 릴레이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영동미소농업회사법인(주) 박희목 대표이사님이 71번째 주인공입니다.

고효순 대표님은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7기로 충북시민재단과 인연이 되어 릴레이기부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농촌살림은 영동의 별난주부(농촌살림 브렌드 이름입니다.^^)들이 모여 특별한 생각으로 영동의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유통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농촌살림의 2017년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의욕을 가지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들을 열심히 팔고 싶지만 마땅히 팔만한 것들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인연이 영동미소농업회사법인(주) 박희목 대표님입니다.

박희목 대표님은 농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충청북도청에서 30년 가까이 일을 하였으며 퇴직전에는 유기농산과련 업무를 하셨다고 합니다. 퇴직 후 영동으로 오셔서 아로니아 등의 영동농산물을 즙과 농축액으로 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지어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두 분과 대화를 하는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지역에 함께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과정이 더 기대되는 기업들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귀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두분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NGO 상근 활동가들에게 ‘배움’ 그리고 더 큰 ‘채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값지게 사용하겠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와 지역인재를 키우는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 기부캠페인에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충북시민재단(T.043-221-0311)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