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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동범상 수상자 올해의 시민운동 부문 김희상 상세정보
제14회 동범상 수상자 올해의 시민운동 부문 김희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01/06
첨부 조회 1596

 

올해의 시민운동 부문

김 희 상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사무처장

 

1. 주요 약력 및 경력사항

 

○ 출생 및 학력

• 1973년 서울 출생

• 1995년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수료

 

○ 주요경력

• 1995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간사

• 1998년 청원군 미원면 용곡리 귀농

• 2002년 청원군 농민호 조직부장

• 2006년 미원면 농민단체협의회 사무국장

• 2008년 미원면 용곡2리 이장, 미원면 이장단협의회 감사(현)

• 2013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사무처장(현)

• 2016년 박근혜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현)

백남기농민 충북투쟁본부 공동집행위원장(현)

민중총궐기 충북준비위 공동집행위원장(현)

 

2. 시상의 변

 

❍ 김희상 사무처장은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이 인연이 되어 대학졸업 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간사로 2년 동안 활동하다 그 당시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다. 고향이 아닌 곳에서 농사라곤 대학시절 농촌봉사활동 경험밖에 없지만 어렵고 힘든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오게 된다. 그 결과 30대 중반의 나이에 마을 이장을 맡아 현재까지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 2008년부터 도농상생과 지역선순환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원군농민회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이 연대한 충북로컬푸드네트워크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농민장터와 직거래 시스템 마련을 위한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2012년 청원군농민회 사무국장 당시 1월 한미FTA설명회를 농민들을 배제한 채 진행하는 것에 항의하다 연행, 불구속 기소되어 200만원의 벌금, 박근혜 정부 들어 2014년 11월 정부의 쌀관세화 개방선언에 항의활동 과정에서 100만원의 벌금, 2016년 전봉준 투쟁단 1차 상경과정에서 연행, 불구속 기소되는 등 수차례 연행과 벌금으로 ‘벌금전문 사무처장’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 2016년은 2015년 11월 14일 경찰의 직사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백남기

농민의 쾌유기원과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을 위한 국민운동에 앞장섰다.

지난해 긴 투병 중 끝내 운명하시자 40여일간의 장례식장 지키기 노숙

농성과 청주 상당공원 시민분향소 설치와 대책위 활동을 하였다. 또한

청와대 벼 반납투쟁 과정에서 한남대교 1박 2일 노숙농성으로 농민들의

쌀값문제를 전국적으로 이슈화시키는 성과를 이뤘으며, 전봉준투쟁단의

1,2차 투쟁은 120여년전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이어 농민들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 나서게 하고 국민적인 큰 관심과 지지를 받게 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김희상 사무처장은 2016년 농업․농촌을 지키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충북도내 시민사회, 언론인, 전문가로 구성된

동범상 추천 100인위원회의 압도적 득표로 올해의 시민운동가에 선정

되었다.

 

제 29호

 

동범상(東凡賞)

DONGBUM PRIZE

 

김 희 상

전농충북도연맹 사무처장

 

 

속리 소백의 정신과 금강 한수의 마음을 가진 분이 계셨다. 진보의 혜안으로 역사를 보고 충북 지역에 큰 자취를 남긴 이는 동범 최병준 선생이시다. 선생의 인품은 청풍에 날리고 선생의 정신은 명월에 비친다.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정의의 이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이 있으니 그 이름은 김희상이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위하여 주야로 실천하는 그의 노력을 기리고자 충북시민민중단체의 정성을 담아 이 상을 드린다.

 

 

2017년 1월 4일

 

동범상위원회

Dongbum Prize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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