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발달지원센터 420만원·고래실 500만원·농촌살림협동조합 500만원 등
[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시민재단이 도내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 3곳에 호혜담보대출사업의 일환으로 1420만원의 긴급자금을 무이자·무보증으로 지원했다.
19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대출지원 협약식에서 재단은 (주)도담발달지원센터 420만원, (주)고래실 500만원, 농촌살림협동조합 500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된 자금은 예비사회적기업 3곳의 인건비, 시설비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긴급자금 해결에 쓰여질 예정이다.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은 지난 2013년 11월 조성된 이래 현재까지 7000여만원이 모금돼 사회적기업 등 5곳에 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 1600만원, 호혜담보대출 5개소에 2100만원, 8개 학습동아리에 48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충북사회적경제상을 제정해 2회에 걸쳐 인물과 조직 부문에 총 4곳을 선정해 상금1200만원을 시상하기도 했다.
시민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금에는 현재 20여곳의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충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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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