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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겨냥 정치학교 개설 잇따라 상세정보
내년 지방선거 겨냥 정치학교 개설 잇따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9/11
첨부 조회 2251

내년 지방선거 겨냥 정치학교 개설 잇따라
 기사등록 일시 [2013-05-22 08:37:41]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앞다퉈 정치학교 개설에 나서고 있다. 인재영입·육성과 세력결집, 외연확대 등 다양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이달초 제1기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매년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를 개원, 지역 여성지도자를 발굴·육성하고 당의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과 e윈컴이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 개설하는 정치커뮤니케이션 고위과정에도 새누리당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정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 등 정치인·광역단체장이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제주도당도 이달 초순까지 약 1달간 '민주주의, 정치 그리고 시대정신'란 주제로 제1기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입문을 준비하는 정치인, 정당정치에 관심 있는 시민과 유권자가 참가했다.

박상훈 도서출판 후마니타스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이인영 의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성공회대 정해구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 강좌는 하반기에도 열릴 예정이다.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역시 '동아시아 미래 아카데미'란 제목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정치강좌를 잇따라 열 것으로 전해졌다.

손 고문 본인을 비롯해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정의당도 오는 7월초까지 매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회 진보정의당 시민정치학교'를 연다. 강사로는 노회찬 공동대표와 박원석 의원, 조현연 진보정의연구소장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해 유철규 성공회대 교수, 윤도현 꽃동네대학교 교수, 김영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등이 나선다.

정당과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정치컨설팅 업체도 정치학교를 개설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청년들의 지방정치 진출을 돕기 위해 매니페스토 청년 정치학교를 개설한 바 있다. 충북NGO센터도 다음달 말까지 '제1회 지방자치 리더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희망제작소도 내년 지방선거 때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과 교육의원 출마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2013년 목민관학교'를 운영한다.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법륜스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국여성단체연합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여성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10월까지 '참 좋은 지방정치학교 여성이 간다!'를 운영한다.

민컨설팅도 다음달 12일부터 7월말까지 지방선거 출마준비부터 공천 전략, 여론조사, 프레임과 메시지, 선거홍보, 선거운동, 연설 및 토론, 공약과 정책, 미디어 트레이닝, 선거법 활용, 뉴미디어 대책 등 선거캠페인 전략을 강의한다.

박성민 대표를 비롯해 김윤재 변호사 겸 정치컨설턴트,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정병국 의원, 정창교 선거컨설턴트, 유민영 전 안철수 대선캠프 대변인,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 유승찬 소셜미디어컨설턴트,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윤진호 서울도시연구소 대표, 변성준 팝콘앤파트너스 대표 등 선거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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