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사)충북시민재단은 18일 오후 5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충북시민재단 창립 5주년 기념식 및 2016년 기부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11년 창립한 충북시민재단은 올해까지 7억5000여만원의 공익활동기금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 시민공익활동, 협동사회기반구축 등을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는 시민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함께 했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1 발전전략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발표할 2021 발전전략은 시민사회의 건강성과 자립성 확보,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나눔과 순환의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충북시민재단은 향후 5년 동안 달성하고자 하는 5대 전략으로 공익활동 기금모금, 지역사회공헌활동, 시민사회 역량강화, 협동사회 기반강화, 조직과 사람으로 정하고 각 전략 사업별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너 강진모, 소프라노 김계현, 다인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기부자 인사와 소개, 강태재 (사)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축사, (사)충북시민재단 활동보고, (사)충북시민재단 2021 비전·발전전략 선포 등이 진행된다.

충북시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다양한 모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또 지역사회공헌활동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시민사회 역량 강화, 협동사회 기반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