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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북엔지오페스티벌'NGO에 놀러와' 상세정보
제2회 충북엔지오페스티벌'NGO에 놀러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19
첨부 조회 2273
 
청주서 21일 충북엔지오페스티벌   “엔지오·활동가 민낯 공개”
토크쇼·공연·체험행사 등 풍성

 

‘엔지오’(NGO). 비정부기구, 비영리 민간단체, 민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불린다. 충북엔지오센터는 누리집에 엔지오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익을 추구하는 ‘비정부 비영리 결사체’라고 정의했지만 여전히 알 듯 모를 듯하다.

 

엔지오를 알고, 시민과 엔지오의 거리를 좁히는 충북엔지오페스티벌이 21일 청주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등에서 열린다. 충북엔지오센터가 마련한 축제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산남동 두꺼비생태마을 아파트협의회 등 주민 조직, ㈜휴먼케어 등 사회적 경제 조직 등 단체 9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엔지오와 엔지오 활동가들의 민낯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청주방송> 라디오 ‘길원득의 음악앨범’을 진행하는 ‘친엔지오 디제이’ 길원득씨는 ‘엔지오 라디오 스타’를 선보인다. 조광복 음성노동인권센터 노무사, 조영숙 충북교육발전소 팀장,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자신들과 단체의 활동을 토크쇼 형태로 풀어놓을 참이다. 손용섭 바르게살기충북협의회 사무처장은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출연해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기 사업 등을 설명할 생각이다.

 

‘전설의 오지랖’도 눈에 띈다. 김광복 행복나눔계란 대표, 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 권일문 피아노 조율 대표 등이 나서 엔지오 회원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3~4곳의 엔지오에 중복 가입하거나 엔지오가 여는 행사마다 얼굴을 내미는 열혈 회원들이다.


엔지오를 통한 세상 바꾸기 사례도 나눈다. 행동하는복지연합은 ‘청소년 놀이터 놀자’를 통해 청주 우암동 아파트 동네 뒷골목을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를 발표하고, 충북참여연대는 용두사지 철당간 재조명과 학술회의를 통한 지역 뿌리 찾기를 공유한다.

구룡산 걷기 대회, 가정헌법 만들기, 즐거운 불편 운동 체험, 마을신문 만들기 등 시민 참여·체험 행사와 거리공연, 놀이마당, 친환경 먹거리 장터, 환경과 가까워지는 놀이터 등이 이어진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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