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을 돕는다.』
 

지난 7월 24일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사회적경제기금에 새롭게 참여하는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 3개소와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기금」은 충북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토대 구축을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등의 자발적인 출연금으로 조성된 사회적경제분야의 국내 유일의 순수 민간기금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11월 사회적기업 삶과환경(대표 김경락)의 씨앗기금을 시작으로 조성된 사회적경제기금은 2016년 말까지 5,000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그동안 기금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5곳에 생산설비 및 장비보강 지원 1,600만원, 호혜담보대출 5개소에 2,100만원, 8개 학습동아리 지원에 48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충북사회적경제상을 제정하여 제 1회 시상식 개최를 통해 인물과 조직 부문에 총 2곳을 선정하여 상금 600만원을 시상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기금에는 참여기업 1호인 (주)삶과환경을 비롯하여 (주)휴먼케어(대표 송유정), (주)공공디자인이즘(대표 허진옥) 등 10여개의 우리지역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은 올해 새롭게 기금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인 동명산업(대표 고영빈, 월 10만원), 월화수크린(대표 박형순, 연 50만원), 싸리비(대표 마경식, 월 10만원)이 참여하여 협약을 맺고 기금 조성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북사회적경제기금은 사회적기업이 기금을 내서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지원함으로써 협동과 배려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들이 충북사회적경제기금에  참여하는 계기마련을 통해, 기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충북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협동, 나눔, 배려의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회적경제기금에 새롭게 참여해주신 사회적기업 동명산업, 싸리비, 월화수크린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타 기금의 출연 및 지원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충북시민재단 사회적경제국(043-221-0311)으로 문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