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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충북-제주 통합 워크숍 상세정보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충북-제주 통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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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153 작성일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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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4일~11월 25일 양일간 제주시에서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충북-제주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2016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의 1여년 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6기 충북 및 제주 창업자(팀) 네트워크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이번 워크샵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지난 10월 10월 21일~10월 22일 제주도 6기 창업자(팀)이 충북을 방문하여 워크샵을 진행했었고, 두번째로 맞이하는 워크샵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창업자(팀)의 귀여운 자녀들도 함께하여, 사회적기업 체험학습도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이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였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희망나래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된 곳으로, 희망나래활동센터, 희망나래 플라워, 희망나래 출판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희망나래에 대한 소개를 듣고, 종이 안에서 새싹을 틔울 수 있는 페이퍼 가든을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제주 월령리를 방문하여 선인장 마을을 돌아보고, 제주 4.3사건의 피해자 무명천 할머니라 불리는 진아영 할머니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주의 가슴아픈 사건을 듣고, 또 희생자분들을 추모한 뒤,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뒤, 본격적인 충북-제주 네트워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북-제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위해, 각자의 사업 아이템과 재능을 판매하는 가치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충북과 제주 창업자(팀) 모두가 1개 이상의 가치를 내놓았고, 반년 내내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팀부터, 캘리그라피 수강권,  은반지 세트, 한복 대여권, 공정여행 진행 등등 다양한  경매품들이 나왔습니다.

 

 

 

 각자 받아야할 사연을 이야기하며, (노래와 춤도 나왔지요^^)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충북과 제주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특히 사회적기업을 하기 위해, 결혼반지까지 파셨다는 대표님! 조만간 예쁜 수공예 은반지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둘째날은 사회적기업 해피맘을 방문하였습니다.

 인형카페로  아이들과, 예비맘, 단체가족여행이나, 단체학생들이 친환경원단과 오가닉원단으로 제주형 캐릭터인형이나 여러가지 인형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해피맘은 미혼모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미혼모 기숙사와  위탁 육아시설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기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재료 원단값도 만만치 않지만, 제주관광의 비수기 때문에 수익율이 높지는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겠다는 대표님의 말씀이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해피맘 소개 이후,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돌하르방 인형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오히려 남성 대표님들께서 더 잘 만드셔서 놀랐답니다..ㅎㅎ)

 

 

 

 친환경 유기농 원단으로 제작된 인형이어서, 다들 돌하르방 인형과 함께 이런 저런 인형도 함께 구매했답니다.  제주도 관광상품으로는 테디베어, 키티같은 외국 브랜드 인형만 있을 뿐, 돌하르방 인형이 없었는데, 부드러운 이미지의 돌하르방 인형이  만들어져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었습니다.

 

 

 

 

  해피맘에서 인형을 만들고, 점심식사를 한 후 제주도에서 빠질 수 없는 귤따기 체험도 했습니다.  귤을 사기에는 애매한 시기여서, 따로 귤은 따지 않고 직접 귤농장에 방문하여 귤을 따보았는데요. 그동안 바삐 달려온 창업자(팀)께도 여유로운 시간이었겠지만,  함께 온 자녀들에게도 직접 과일을 수확하는 즐거운 체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워크숍 이틀동안 1년여의 육성사업을 수고했다 다독이며  서로가 서로를 좀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충북과 제주 창업자(팀) 간의 협업의 기회까지 만들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충북 6기 창업자(팀)만의 협업, 충북-제주 간의 교류와 협업이 기대되며, (사)충북시민재단도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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