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가학습활동지원사업] 생활교육공동체_하는 : 구술기록 강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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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7/08 |
첨부 | 조회 | 11816 | |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구술활동 학습동아리 ‘하는’ 첫 번째 공개강좌 “구술기록, 이야기를 듣고 이어가기 위한 태도와 질문”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의 학습동아리 '하는'은 구술 작업을 공부하는 동아리입니다. ‘하는’은 어떤 동작이 끝나지 않은 진행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완료보다는 과정과 지속을 중요하게 여기는 학습에 대한 바람이자 ‘관찰하는, 기록하는, 질문하는, 연결하는, 함께하는’ 등 우리의 기록과 구술활동의 태도와 바람을 담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하는’은 지난 4월부터 월 1회의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임에서는 구술활동과 관련한 각자의 경험과 공통 혹은 개별적으로 선택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8월부터는 구술작업 기획 및 글쓰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다는 행위가 갖는 의미와 작업자에게 필요한 태도와 질문이 무엇인지, 보다 깊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강사님을 초대,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강좌는 주제별 강의와 정해진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기록과 구술작업에 관심 있는 분들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 일시 : 2020년 7월 13일, 20일, 27일 (월요일 오후 5시) ○ 장소 :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마을까페 이따 (청주시 사운로 85번길 8) ○ 강의 및 진행 : 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4.16세월호참사작가기록단,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 문의 : 010-8487-2163 이혜린(생활교육공동체 공룡) ○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공간 및 강좌 진행 방식을 고려해서 참여자 인원을 12명 이내(선착순)로 합니다. 참가 신청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강좌별로 이야기 나눌 주제와 관련된 책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참여하시길 권합니다. 1강) 김영옥, 김일란, 엄기호. "고통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인권운동 창간호. 73~120 2강) 안미선. "당신의 말을 내가 들었다". 낮은 산(2020) ○ 강좌 소개 1강) 고통을 나누는 것, 기록하는 것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2강) 인터뷰, 말하고 듣는 자리에서 무엇이 만들어지고 변화하는가 3강) 글쓰기와 재현, 동일한 것의 서로 다른 재현들 ○ 강사 소개 : 유해정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동그랗게 모여 앉는 세상을 위해 고통과 희망의 뿌리를 삶의 언어로 기록하며 전하고 싶다. ≪밀양을 살다≫, ≪금요일엔 돌아오렴≫,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 ≪나는 숨지 않는다≫ 등을 함께 쓰고 만들었다.
참가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nhfuyTsDtTSYKJppoR_lORfJ4m875V3Y8laGpObetkbnZ2w/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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