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게 있는데요] 유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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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6/05 |
첨부 | 조회 | 2213 | |
직장인 2대 허언 ‘퇴사한다.’ ‘퇴사하고 유튜브 한다.’
궁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에디터K입니다. 바야흐로 대 유튜버의 시대입니다.
오늘 함께 알아볼 주제는 ‘유튜버’입니다. ‘크리에이터’라는 일이 직업이 되었습니다. 창작물에 대해 지속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수익구조 때문에 직장인들은 ‘퇴사하고 유튜버한다.’가 일종의 밈이 될 정도입니다. 이에 맞춰 사회도 시장도 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19년 1인 미디어 사업자 전용 과세코드를 신설하고 2020년부터 과세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유튜버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업이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1인 미디어 사업자로 등록된 이들은 34,000여 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중 1%는 1인 평균 약7억 원 이상의 수익을 신고했지만, 하위 50%는 연평균 40만원에 그쳤다고 합니다. ‘퇴사하고 유튜버한다.’를 실천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콘텐츠 관련 산업이 갑자기 팽창한 것은 아닙니다. 그간 블로그 및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창작자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아 에세이집을 내거나 관련 내용으로 강의를 하는 등 수익모델을 만들어 왔습니다. 과거와 다른 점은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사용자의 접근이 편리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상을 다루는 일이 모두에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핸드폰을 활용해 간단한 편집이 가능해진 것을 보면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전문가들은 ‘대 유튜버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히, 오랫동안, 본인의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표현하는 방식이 바뀌었을 뿐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 내용에 집중하라고 주문합니다. 여러분은 타인과 나누고 싶은 ‘나의’ 이야기가 있나요? 알아차릴 틈도 없이 하루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너무 소중한 순간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기록해보는 습관에서부터 출발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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