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2월 26일(수) 오후 7시  시민참여 열린강좌 시대공감, 세번째 이야기

 

<어른이 되면> 상영 & 장혜영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신 가운데

 

장혜영 감독과 그의 동생인 발달장애인 장혜정씨의

 

시설 밖에서의 이야기를 그린 어른이되면을 상영하였습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이어서 바로 장혜영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장혜영 감독은 '생각많은 둘째언니'라는 이름으로,

 

사회이슈와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 전하며,  현장에서도 목소리를 내어주고 계셨습니다.

 

 

감독의 장애와 인권에 대한  짧은 강연을 먼저 진행한 뒤,

 

사전 신청을 통해 받았던 질문과 참여하신 시민분들의 이야기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약한 것은 연약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비밀을 가진 것일 뿐이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영화를 만들고 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존엄한 인간으로, 또 온전한 나의 삶을 누림에 있어서 예외란 없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어른이되면>을 만들고

 

용기있는 목소리를 내어주고 계신 장혜영 감독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바쁜 연말,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걸음하시어

 

함께 자리해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시민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좋은 기회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