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충북] 9~10월 선정도서 <내일을 비추는 거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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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8/23 |
첨부 | 조회 | 8899 | |
충북지역출판ㆍ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BOOK의 9~10월 선정도서는 김덕근 선생님의 <내일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김덕근 시인의 저서 『내일을 비추는 거울』(고두미)을 2018년 9, 10월 ‘이달의 도서’로 선정합니다.
우리 지역 충북에는 어떤 문화재가 국보로 지정돼 있는지, 그것들은 어떻게 이 땅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는지, 정말 국보로서 아우라가 있는 것인지, 오랜 세월 풍찬노숙을 견디며 서 있는 그것들은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전해 주는지 낮은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당연히 저자가 많은 날들 발품을 팔았으며, 가까이 다가가 살피고 만지고 느끼고 상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러러보는 존재로서의 문화재가 아니라 향유하고 소비하는 사람의 시각으로 옛것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해 보려는 노력이기도 합니다.
시인의 느긋한 발길을 따라, 섬세한 눈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하며 문화재가 비춰주는 내일을 엿보고 아름다운 심상(心象) 하나씩 새겨보길 바랍니다.
[‘이달의 도서’ 선정위원회]
『내일을 비추는 거울』은 동네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덕근 저자와의 만남을 원하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은 충북NGO센터 043-273-0321(담당 연지영)로 문의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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