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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NGO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 상세정보
충북지역 NGO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3/07/15
첨부 첨부파일아이콘 충북NGO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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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NGO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

실제 활동NGO 198개, 68%가 90년대 이후 창립

전체의 65% 청주지역 집중 500명 이하가 61.8% 차지,
 

충북NGO센터는 충북도내 비영리 민간단체 현황 분석을 위한 기초조사를 2013년 2월부터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충북도에 등록된 365개 단체와 비등록 단체28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조사결과의 특징적인 면들을 보면 첫째, 명목상 등록된 NGO는 365개로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활동을 하는 NGO는 이의 절반 수준인 200여개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둘째, 충북지역 NGO 창립년도를 보면 1990년대 이후 창립 단체가 전체의 68%이며, 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시민단체 설립이 자유로워지면서 대부분의 단체가 창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활동하는 NGO의 60.5%가 청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청원까지를 포함할 경우 65%를 넘어 인구와 경제력 집중에 더해 시민단체 활동은 더욱 더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단체 규모를 보면 100~500명 사이가 전체의 56.7%, 2000명 이상 이 17.8%, 500~1,000명이 13.4%로 나타나, 타 지역과 비교할 때 영세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자립적인 활동을 전개하기에는 부족한 규모라 판단되었다. 다섯째, 활동분야 별로는 여성단체 17.8%, 복지 13.4%, 국민운동 13.4%, 환경 8.9%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의 의미는 도내 NGO 전반에 대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실태조사(전화, 메일, 면접 등)가 진행되었으며, 지역 NGO의 활동 분야, 조직 규모, 창립시기, 활동 인력과 주요 활동 등이 체계적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향후 시민사회 단체간 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요한 자료로 횔용될 수 있을 것이며, 6월 OPEN 예정인 충북NGO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충북도민들이 관심있는 NGO를 쉽게 접근해서 활동사항을 알아보고 참여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의 한계는 인력과 재원의 부족으로 인해 등록되지 않는 시군단위 풀뿌리 NGO에 대한 전면적인 현황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 새롭게 시민사회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마을공동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자원봉사 등 사회적 경제 영역의 NGO를 포괄하는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라 생각된다. 향후 NGO에 대한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전면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며, 이는 충북도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민관 협력의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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