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시민재단, 겨울방학 4주간, 결식아동 20명에게 도시락 배달

❍ (사)충북시민재단은 방학에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 20명에게 2018년 1월 2일(화)〜1월 31일(수)까지 총 4주간 우암시니어클럽(주)할머니손맛도시락과 (사)일하는사람들의 도움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여 2018년 1월 9일(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사)충북시민재단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4년 동안 33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위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 2018년 1월 현재 전국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보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 지역은 한 끼 4,000원, ‘대전, 광주, 울산, 경북, 전남, 전북’ 지역은 한 끼 3,500원, 경기도는 한 끼 4,5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출처 SBS 8시 뉴스) 결식아동들은 방학동안에 이 비용을 꿈나무카드로 지급받아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문제는 꿈나무카드를 받는 곳이 적고, 금액이 한 끼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밥보다는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과자로 끼니를 때우는 아동들이 많다고 합니다.

❍ (사)충북시민재단은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실질적인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을 우선 선정하였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따뜻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배달이 가능한 전문 도시락 배달 업체를 선정하고, 결식우려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확보하는 등의 준비를 했습니다. 방학 중 도시락 배달 사업을 계기로 우리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안정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현장 실태파악을 통해 지원기관, 지원방법을 파악한 뒤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등 대책 마련을 위한 결식아동 보호와 급식지원에 적극 나서기를 기대합니다.

*관련보도자료

http://www.c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70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90832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056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2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