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녹색 사무실 만들기
방에서 나갈 때 전등을 끄는 것처럼, 사무실에서도 실천하자. 사무실에서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매일 지구를 온난화 시키고 있다.
⦁ 손님에게 일회용 컵 대신 유리잔이나 머그잔 등 재생가능한 용기를 사용한다.
⦁ 사무실에 공정무역 커피를 갖고 온다. 그렇게 하면 사무실 전체를 공정무역 커피로 바꿀 수도 있다.
⦁ 재활용 종이함을 복합기 옆에 두고, 재활용 수거함을 마련해서 재활용 프로그램을 만든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는 거의 모든 업무의 발전소와 같다. 그래서 컴퓨터의 탄소발자국을 더욱 자세히 점검해야 한다.
⦁ 일과 후 잊지 않고 컴퓨터를 끈다면 매년 1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 15분 또는 그보다 짧은 시간마다 컴퓨터가 사용되지 않는 경우 수면모드로 바뀔 수 있도록 설정해 놓는다.(화면보호기 작동시보다 70%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 데스크탑 보다 노트북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업무용 자동차의 효율적인 이용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 1주일에 이틀만 카풀을 실천하면 매년 엄청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 지방 혹은 나라 밖의 고객이나 동료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나 자동차를 타는 대신 원격회의를 한다.
친환경 사무실을 만들고 유지한다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고, 동료 직원과 고객, 그밖에 회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멋진 친환경 사례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한국YMCA는 그린오피스 운동을 하고 있다. 국내 그린오피스 운동은 일부 환경단체의 선도로 시작되었지만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실천 과제로 선정되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같은 단체에서도 사업계획화 하는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의 실천이 큰 결과를 가져오는 공간이 사무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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