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점심 도시락 배달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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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7814 | 작성일 | 2014.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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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재단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점심 도시락 배달 시작
“겨울방학 매일 25명 결식아동에게 충북시민재단, 지역아동센터, 사회적기업 온정이 손잡고 점심도시락 배달” 1. 결식아동은 1일 1회 이상 끼니를 거르는 18세 미만의 자를 의미하며 초등학교 입학 전후를 기준으로 학령전 아동과 학령기 아동으로 구분한다. 결식아동은 소년, 소녀 가장이거나 생계 유지형 맞벌이 부부, 건강이상 등으로 자녀를 돌볼 틈이 없는 저소득 가정인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또한 조손, 결손가정인 경우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2. 2013년 6월 기준 청주시 결식아동은 상당구 3,155명 흥덕구 5,043명 총 8,198명으로 조사되었으며(청주시 여성가족과 자료)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800명과 복지관 이용아동 85명을 포함하면 10,000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청주시 아동급식(방학중)예산은 9,200명×3,500원×83일로 총 2,672,600천원으로 1인당 3,5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2012년 3,000원에서 500원 인상된 금액이지만 아직까지는 1끼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는 볼 수 없다. 청주시는 꿈자람 카드에 포인트를 매월 1일 지급하여 500여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의 지원은 결식아동이라는 낙인효과, 식사의 질과 안전성 확보의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있어, 도시락 배달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3. 이에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 신영희)은 2013년 여름방학 도시락배달사업에 이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락 업체 사회적 기업 “온정”과 손잡고, 남청주지역아동센터(센터장:정인식)과 연계하여 겨울방학 동안 결식 아동․청소년 25명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 배달을 진행 한다. 이를 계기로 방학 중 결식아동의 안정적인 먹거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도시락 배달 방식으로 지자체의 정책이 변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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