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면 끼니를 거르게 되는 결식아동 지원
방학이 되면 끼니를 거르게 되는 결식아동 지원
목표액 | | 5,00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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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 2020-06-16 ~ 2020-07-31 |
기금출연 | | 사단법인 충북시민재단 |
기금조성 | | |
지원사업 | | |
- 빈부격차와 가족해체 등으로 증가하는 결식아동들
- 결식아동은 소년, 소녀 가장이거나 생계유지형 맞벌이 부부, 건강 이상 등으로 자녀들을 충분히 돌보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빈부격차의 심화와 가족해체 등으로 인해 먹을 쌀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아이들이 밥을 먹을 수 없는 환경이 확산되면서 결식아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급식서비스를 받은 결식아동 937명을 대상으로 한 한 민간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결식아동은 결식으로 인한 영양부족이나 신체발육부진 보다는 산만함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 정서적인 문제를 가장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 부모나 보호자가 있지만 저소득 계층이라는 가정환경으로 제대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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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결식아동에게는 더 혹독한 2020년
-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개학이 연기되고, 몇 주 뒤 다시 방학을 하게 되면 학교 급식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던 결식아동에게는 더 배고픈 2020년이 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급식카드가 있지만, 금액이 많이 한정되어 있어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일부 아이들은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또래 친구들에게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어 일반 음식점 보다는 빠르게 사고 나갈 수 있는 편의점을 많이 이용하게 되고, 종일 굶다가 늦은 시간에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상황도 생기고 있습니다.
성장기 결식아동들의 영양불균형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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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납니다.
-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납니다.
결식아동은 단순히 식사 거리가 없어 밥을 굶는 아이라기보다 가족, 사회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있는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북시민재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2013년부터 7년간 결식아동·청소년에게 도시락 전달과 급식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배달할 때 보는 아이들은 도시락만큼 저희를 반겨줍니다. 여유가 있다면 함께 식사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도시락은 단순한 한 끼 가 아니라 사회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도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해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급식을 통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