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은 빈곤으로 인해 결식할 위험이 있는 한부모,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의 아동을 말합니다. 이런 결식아동들은 방학이 시작되면 설레임보다 일터로 나가신 부모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보냅니다.
청주 내덕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승준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승준이는 방학이 되면, 근처 아동, 청소년들에게 급식을 지원해주는 시설에 방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설 또한 여러 아이들에게 항상 점심급식을 제공 할 수 없어 하루에 천원이라는 돈을 요청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천원이라는 돈도 내기 힘든 상황이기에, 승준이 가족은 시설과 여러 난처한 상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 때 해피빈과 여러 후원자님들의 도움을 통해서 시설을 지원 할 수 있었고, 여러 아이들이 부담없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역에는 우리가 모르는 결식아동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결식아동 청소년 들에게는 큰힘이 됩니다.
우리 주위에도 결식아동들이 있습니다.
2018년 '시도별 급식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31만 7천234명의 학생이 결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방학기간 중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이 많고 간편하게 라면이나 냉동식품으로 한 끼를 때우는 아이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4000원'짜리 급식 쿠폰으로 끼니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일상주변에 음식점을 가더라도 5000원짜리 음식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 저렴한 인스턴트식품으로 때우는 등 성장기 영양불균형 우려가 있습니다.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급식 또는 도시락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식아동은 단순히 식사 거리가 없어 밥을 굶는 아이라기 보다 가족, 사회로부터 방치된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충북시민재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2013년부터 5년간 무려 500여명의 결식아동·청소년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농촌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센터에 급식을 지원하였습니다.
결식아동들과 함께 해주세요.
올해 겨울은 정말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을 통해 지역에 있는 결식 아동청소년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고자 합니다.
배고픈 방학이 아닌, 즐거운 방학을 누리게 해준 후원자 여러분,
올해도 굶는 아이 없는 행복한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함을 더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