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자중학교(교장 박홍규)와 상생충BOOK협의회(회장 강태재)는 10월 28일 충북여자중학교 교장실에서 독서를 통한 문화향유 증진과 동네서점 및 지역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충북지역 출판과 동네서점 살리기 위한 상생충BOOK 운동에 동참하기로 한 사립학교는 충북여중이 처음입니다.

충북여자중학교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수업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교육 교사전문학습공동체 활동 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작가 초청 등 지역 문화운동과 협력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독서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날 협약식을 주최한 충북여자중학교 박홍규 교장선생님은 대학시절부터 시 창작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출간한 시집 <기억이라는 이름의 꽃>이 2021년 상생충BOOK 2/4분기 ‘이달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충북시민재단 상생충BOOK협의회는 사립학교의 첫 동참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받아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