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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오프닝데이 개최 상세정보
9월10일 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오프닝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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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105 작성일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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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100일간의 실험 시작!


상생충북, 공동부엌,유해물질 모니터링 소셜리빙랩 실험시작 

 
 
충북시민재단에서 9월 10일 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소셜리빙랩 오프닝데이를 개최했습니다.

  • 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오프닝데이가 9월 10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한 소셜리빙랩 아이디어 2건, 마중물 씨앗사업 1건이 본격 100일간의 실험에 돌입하는데요.

 

  • 이날 오프닝데이에 각 사업의 국민연구자, 혁신지원단, 함께 하시는 팀원들 등 두루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100일간의 소셜리빙랩을 응원해주셨습니다.
  •  
  • 오프닝데이는 행정안전부 주최, 희망제작소와 충북시민재단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충북시민재단 강태재 이사장님이 인사말로 포문을 열어주셨는데요.
  • "'소소고'라는 방송아이템으로 저희가 오늘 상을 하나 받았습니다. 소소하지만 고쳐야할 것들의 약자인데요. 부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고 발굴해서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이 국민해결2018에 있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셜리빙랩 사업 아이디어들이 청주를 중심으로 많이 진행되고, 이런 실험들이 수정 보완되면서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주기를 기대합니다"

 

  • 충북지역의 선정된 소셜리빙랩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하나씩 들어보았습니다.

 

  • 먼저 '책 생태계를 되살리는 상생충book' 관련 임준순 국민연구자가 발표를 하였습니다. "왜 책 생태계를 살려야하는가" . 독서문화가 발전할려면 출판사, 지역작가, 서점, 공공도서관 등이 있어야 합니다.

 

  • 그러나 동네서점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고, 지역작가들은 좋은 책을 써도 유통되지 않고,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통로는 점점 줄어들 고 있고, 지역출판사는 대형출판사와의 경쟁에 밀려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공공도서관에서는 지역작가와 지역출판사가 발간한 책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1980년대 청주지역에서는 150여개 서점이 있었으나, 현재는 20여개 동네 서점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문제가 많이 심각하죠? 그래서 '상생충book' 소셜리빙랩을 통해 서점-출판사-지역작가-독서모임-NGO, 지자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망을 다지고 동네 서점들도 달라진 사회 흐름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책 생태계 복원과 지역자립의 선순환 경제 형성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 이에 아파트 단지 내에 공동부엌을 활용해 다양한 식사프로그램으로 주민들 간 교류 증진에 나서게 되었는데요.

-행복한 저녁밥상: 맞벌이 및 한부모,조손가정 자녀를 위한 저녁밥상(주2회)

-어르신 영양반찬 배달 서비스: 임대단지 거주 어르신 15세대에 영양반찬 배달(총9회)

-짜투리 파티:  공동부엌 냉장고 남는 재료와 각 가정 내 남는 식재료를 모아 새로운 음식을 같이 만들어 나누어먹는 파티 개최(총3회)

-주민건강 요리교실: 건강한 식습관, 식문화 나눔 요리 교실 운영(총 10회)

  • 함께 식사하고, 함께 음식을 교류함으로써 아파트 층간소음, 흡연문제, 고독사, 소통의 부재 등과 같은 문제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파트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지역사회에 제시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감을 가지고 응원합니다!!

 

  • 세번째에는 마중물 씨앗사업으로 선정된 안창호 국민연구자의 '우리동네 유해물질, 주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하기' 발표가 있었습니다.

 

  • 충북 청주시 오창읍 인근에 형성된 산업단지에는 여러 화학업체들의 공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뉴스를 통해 다양한 유해물질 배출이 논란이 되곤 했던 곳입니다. (1급 발암물질 배출 전국 2위)

 

  • 이에 주민불안은 확산되고, 주민들이 직접 유해물질 측정과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토론회도 하고, 오창유해물질 지도도 제작하여 공공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성숙된 주민의 힘으로 환경유해물질 개선에 많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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