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04클럽 CEO포럼에 가입하신 이남휘 세무회계사님에게 기부현판을 전달하였습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회계사무실은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커다란 유리창으로 시원스럽게 보이는 우암산이 답답한 마음을 펑하고 뚫어줄 것 같이 탁 트인곳이었습니다.

이남휘 세무회계사님은 금융권에서 근무하시다가 IMF로 퇴직한 후 38살이라는 뒤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시고 7년만에 합격을 하신 후 현재 세무회계일을 하신지는 6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 하나로 묵묵히 견뎌주었던 아내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기에 60살 넘으면 캠핑카를 구입해서 아내와 전국을 여행다니며 즐겁게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BBS,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하고 계시며 친한 친구인 박정일 대표를 통해 충북시민재단을 알게 되었으며 제 1회, 2회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골프대회에 참여도 하셨다고 하십니다.

남보다 비싼 수험료를 내고 인생을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봉사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1,3,5,7월달이 가장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신 이남휘 세무회계사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