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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상세정보
충북 지역 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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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아이콘 서점게시용 POP.pdf
조회 2219

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 충북협의회 발족식 및
동네서점에 지역출판․작가 코너 개장식


1. 일시 : 2016년 6월 21일(화) 오전 11시
2. 장소 : 철당간 옆 우리문고
3. 참석 : 협의회 소속 단체 및 충북 청주 기관 단체장
4. 식순 :
 사회: 김유정 충북시민재단 기획국장
  - 내빈 및 참여기관단체 소개 / 사회자
  - 개회선언 / 사회자
  - 경과보고 / 이재표 청주마실 대표
  - 개회사 / 송재봉 협의회 공동대표
  - 축  사 /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 활동계획 / 오혜자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 동네서점 이용하기 선언 및 지역출판 작가 코너 개장

 

지역출판 동네서점 상생프로젝트 "상상충북book"운동


1. 상생충북운동을 시작하며

 중앙의 대형 출판사들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외면한다. 결국 지역출판사를 통해 책을 출판하지만 전국적인 유통조직을 등에 업을 수 없다. 동네마다 있던 책방들은 대형서점에 밀리고, 인터넷서점에 치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지역작가도, 출판사도, 서점도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버티고 있다. 문화도, 경제도 그 앞에 ‘지역’이라는 두 글자가 붙으면 여지없이 마이너가 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꿈꿔 본다. 지역문화융성과 풀뿌리경제의 소생을…. 지역작가의 글을 지역출판사가 책으로 엮되, 지역서점은 베스트셀러에 준하는 위치에 진열, 판매한다. 지역출판물이 서가 귀퉁이에 모로 꽂히는 것이 아니라 매대에 당당하게 누워 독자들에게 손짓할 수 있다면!

 을 돌출이미지(POP)로 만들어 코너를 부각시킨다. 지역작가와 지역출판, 동네서점의 현황을 기초 조사한다. 작은도서관협의회는 매달 한 권의 지역출판물을 권장도서로 선정한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전달한 웹 소식지를 발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페이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해 월간, 또는 수시로 소식을 전파한다.

  코너 개장식, 지역작가와 대화,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지역의 각종 도서관(초‧중‧고‧대 학교도서관 포함)들은 프로젝트와 협력해 지역출판물 구매에 적극 참여한다.

 


2. 기획의도

❍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가 출판, 작가, 서점, 도서관 그리고 독자인데 지역출판사는 경쟁력을 상실한지 오래 되었고, 동네서점은 점점 고사위기로 내몰리고 있으며, 작가들은 좋은 글을 써도 유통이 되지 않아 독자와 만나기 어렵고, 지역민이 즐겨 찾는 도서관에는 지역에서 출판된 지역작가의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악순환 구조 속에 놓여 있음.
❍ 이에 지역출판사와 동네서점, 지역작가, 도서관, NGO, 독서동아리에서 출발하여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선순환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함.

3. 현황분석
1) 동네서점
❍ 일반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서점은 청주 17개, 청주 이외 시․군 단위는 1~5개 내외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
 
2) 출판사
❍ 지역에서 도서를 꾸준히 발행하는 출판사는 도서출판 직지, 고두미, 청주마실&충청리뷰, 동양일보 출판부, 베이지 등 4~5개에 불과한 실정임. 독립 출판사 등 일부 새로운 시도가 있으나 수도권에 비해 미미한 움직임.
❍ 출판사가 영세하고 전국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서점에 등록이 되지 않아 책을 출간하여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음.

3) 작가
❍ 작품성이 있는 작가들은 꾸준히 책을 발간하고 있으나, 지역 내 도서 유통체계의 한계로 인해 판매를 포기하고, 출판기념회 또는 지인에게 나눠주는 형태가 대부분임.

4) 공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 충청북도 교육청, 청주시 등 공동도서관의 도서 선정 시 정보부족으로 지역출판사가 발간한 책이 추천도서로 등록되기 어려운 한계로 인해 공공도서관에 지역출판․지역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이 진입하지 못하고 있음. 일부 공공도서관에서 지역작가 책을 구매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대부분 작가와 출판사는 모르고 있으며, 너무 소량이라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안됨.
❍ 청주에만 100여개에 이르는 작은 도서관의 경우 지역출판사 발행 도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구입방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공공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지역출판사 책을 구입하여 비치하지 못하고 있음.

5) 시민
❍ 지역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지역서점과 온라인 서점 어디에서도 쉽게 작품을 접한 수 없어 자연스럽게 지역작가의 작품이 외면당하고 있음.

 

 

4. 상생 프로젝트 사업계획

1) 동네서점에 지역출판 작가 도서 코너 마련
 - 17개 청주시내 서점에 지역출판 도서 안내 POP 제작(안내 표지판) 설치, 향후 충북도내 모든 서점으로 확대
 - 서점조합에서 지역출판 작가 책을 각 서점에 배포 하는 역할 및 도서대금 결제서비스 진행(작가 및 출판사와 유통담당, 서점조합과 협의)

   (운천동 대광서점,  개신동 열린문고, 성안동 우리문고 등)

2) 지역출판사 및 지역작가 도서 정보 수집 및 유통(출판사․작가)
 - 예비사회적기업‘청주마실’에서 지역출판사 및 지역작가 신간 도서 목록 작성 및 작은도서관 협의회에 관련 정보제공
 - SNS활용 동네서점 및 지역출판사 발간 도서 홍보
 
3) 이달의 지역작가 우수 도서 선정
 - 청주시 작은도서관 협의회에서 매월 이달의 지역출판, 작가의 책 1권을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홍보
 - 선정된 책을 서점 및 작은 도서관에 구입, 진열

4) 지역선순환 경제를 위한 “동네서점 이용” 캠페인
 - 충북NGO센터, 시민사회단체, 작은도서관 등 동네서점 이용하기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인프라 유지 및 책읽는 문화 확산
 - 지방의회, 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단체등과 업무 협약 등의 방법을 통해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

5) 상생충북 프로젝트 홍보
 - 서점에 지역출판작가 코너 홍보 및 안내판 설치
 - 운동의 취지를 살린 홍보 리플렛 제작
 - SNS(페이스북페이지, 카카오페이지)를 이용해 월간, 또는 수시로 활동 소식 전파(SNS홍보단 조직)

6)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 지역 출판산업 진흥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적 관심과 투자
 -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의 지역 출판 및 작가 도서 구입 확대

5. 조직
1) 명칭 : 충북 지역출판․동네서점 살리기 협의회(약칭:상생충북)

2) 참여 :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청주시저점조합, 출판사(직지, 고두미,
          청주마실&충청리뷰, 베이지), 지역작가(작가회의, 문인협회 등), 충북NGO센터

3) 조직 : 총회, 자문위원, 운영위원회, 도서선정위원회, 사무국, 기획, 홍보,         유통, 네트워크, 총무 담당

 


4) 임원 :
 ❍ 공동대표
   -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 정관영 충북문인협회 회장
   - 정연승 충북작가회의 회장
   - 오혜자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
   - 임준순 청주시서점조합장
 ❍ 자문위원 :
  -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 김승환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권희돈 전청주대학교 국문과 교수
  - 임승빈 청주대학교 국문과 교수(딩하돌아 편집인)
  - 이광희 충청북도의회 의원
  - 육미선 청주시의 의원(도서관을사랑하는의원모임 회장)
  - 김용규 청주시의회 의원
  - 박정희 청주시의회 의원
 ❍ 운영위원장 : 송재봉 충북NGO센터장
 ❍ 사무국장 : 이재표 청주마실 대표
 ❍ 도서선정위원회 :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 기획담당 : 유정환 고두미 대표
 ❍ 유통담당 : 임준순 청주서점조합장
 ❍ 네트워크 : 이성우 직지 대표
 ❍ 홍보담당 : 백신영 베이지 발행인
 ❍ 총무담당 : 김유정 충북시민재단 기획국장
            
6. 기대효과
❍ 지역의 출판 및 독서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대
❍ 출판사 작가 서점의 생존환경 개선
❍ 지역자립과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
❍ 호혜와 협력의 거버넌스 정착으로 사회적 자본 형성


※문의: 송재봉 충북NGO센터장(010-9269-3381)
       이재표 청주마실 대표(010-5468-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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