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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북 6년, 서로 도운 이야기 6인6색 상세정보
상생충북 6년, 서로 도운 이야기 6인6색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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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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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1일 서점의 날을 맞이하여 상생충BOOK 6주년 행사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대형 서점과 인터넷 판매의 확산으로 동네 책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상생충북(BOOK)은 지역민들의 힘으로, 독서문화 진흥으로

우리 지역과 책을 함께 살려보기 위해

2016년 시작된 운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 출판, 서점 관계자 등이 참여했고,

 6년 동안 상생충북 운동으로 변화된 부분에 대해

6명의 발표자가 작가, 출판, 서점, 독자의 입장에서

상생충북 운동이 의미하는 바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 상생충북운동은?  - 강태재 상생충북협의회 회장

2. nudge, 상생을 결심하다  - 이재표 시인

3. 출판사 - 유정환 출판사 고두미 대표

4. 서점 - 임준순 청주시서점조합장, 열린문고 대표

5. 독자  - 이종수  참도깨비 도서관 관장

6. 작가 - 박홍규 시인, 충북여자중학교 교장

상생충북의 핵심 활동은 지역작가가 쓴 글로 지역 출판사가 출판하고,

동네서점에서 판매가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인데,

10월 12일까지 총 지역작가의 책이 3,845권이 팔렸다고 합니다.

 

상생충북 운동 이전에는 지역작가가 지역출판사를 통해 낸 책은 대부분 지인에게 나눠주거나, 구매를 부탁하는 정도였다고 하는데, 동네출판물이 동네서점에서 소비되는 구조를 만든 것은 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도서관, 기관, 단체 30여 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시

동네서점에서 구매하도록 유통구조를 변화시켰고,

월 1~2회 지역작가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있으며,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에서도 동네서점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2020년 ‘책값 반환제’를 탄생시켰습니다.

 

상생충북이 이토록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고 늘 흔쾌히 도와주시는 꿈꾸는 책방 이연호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상생충북은 지역작가, 책, 서점을 위한 충북의 문화운동이며 현재는 청주 위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충북 전역으로 번지길 기대하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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