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활동가 재충전프로그램 후기 #2

 

괴산두레학교, 문화학교숲

 

 

 

비영리 단체 일은 서로 뜻이 맞고 의미있는 일에 대한 보람을 가지고 하게 됩니다.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이 특히 많이 필요한 일임에도 서로 일에 치이고 일상에 지쳐

 

나누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성으로서 집안일에 나와서의 일에 지쳐 있곤 합니다.

 

이번 기회에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면서 흥겹고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의 기운을

 

흠뻑 느껴 보았습니다.

 

노래와 흥이 저를 움직이고 춤추게 하고 저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같이 간 선생님들도 모두 여자이고 삶에 지쳐 있었기에 다들 신나고 즐거웠다고 합니다.

 

농촌지역에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큰 스케일의 공연을 보기란 어렵기만 합니다.

 

남들이나 그러고 살지 우리는 뭐 하면서 부러워만 했지요,

 

 

덕분에 괴산의 여성 4명은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화끈하게 소리지르고 웃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루의 일탈이지만 그 기운이 앞으로의 일상을 힘차게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이 생겨 종종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제대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두고두로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