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시아경제

 

안녕하세요 :)

남과 북이 평화의 길을 걷고 있는 요즘,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명록을 작성하고있던 사진이 화제가 되었던것, 기억하시나요?

정상회담 자체로도 인상깊었지만, 이 사진 속 뒤에 걸려있는 작품도 화제였는데요.

 

바로 김준권 작가님의 수묵목판화 <산운> 입니다!

작가님께서 충북시민재단에게 작품을 기증해주신다고하셔서 서둘러 달려갔습니다!

 

 

 

 

작업중이셔서 운이좋게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판화는 실제로 처음 본거라 신기해서 이것저것 질문했었는데 정말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작업실 모든곳에서 나무냄새가 솔솔나던,

그리고 가까이하기에 조금 무서운(?) 도구들도 있었습니다.

 

 

남북 평화의집 기념물에 직접 사인도 해서 주셨습니다 :)

 

 

기증해주실 작품을 보러 전시실과 보관실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생각지도못한 <산운>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더 멋있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 4점의 작품을 기증해주셨습니다~!!

식사까지 대접해주시고 충북지역의 예술가들의 고민과 방법 등에 대해서도 얘기나누고,

충북시민재단에게 바라는점들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감동받고 감사한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김준권 작가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