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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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충북에 충북NGO센터가 있는 것 처럼 서울, 경기, 충남, 천안, 대전, 광주, 대구, 경남, 부산 등 광역 지자체별 혹은 더 작은 단위로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중간지원 조직들이 있습니다.

 

매년 하계, 동계, 매니저 모임 등 한 해에 최소 네 번은 만나 일하면서 쌓은 노하우나 각 센터 실무자들이 느끼는 고충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이 타이밍에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는 '그' 친구, 코로나19가 등장합니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이 친구는 지역 간 만남을 완전히 단절시켜버렸습니다. 당연히 시조협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물리적 거리가 생겨버렸습니다.

 

2년째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우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충북NGO센터에서는 김광식, 민범기 간사가 담당자로 지정되어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무려 경남 창원)에 가서 회의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센터들 간 소개, 시민사회활성화, 센터의 역할 등을 함께 나눠 보는 자리로 구성했습니다.

 

물론, 오미크론 확장세를 봐서 또 연기될 수 있겠지만... 부디 누그러져서 도내 활동가들을 더 잘, 많이, 센스있게 지원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돌아오겠습니다.

 

센터 활동가들이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도내 활동가들이 더 힘차게 활동할 수 있게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길 희망해 봅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