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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 신년인사 상세정보
충북시민사회 신년인사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1/10
첨부 조회 58

 

신 년 사

 

조 상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2020년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우리들의 근심을 깊게 하는 것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 우리는 검찰걱정, 언론걱정, 정치걱정 하느라 속이 뒤집히는 경험을 하였다. 시민의 뜻을 존중하라고 뽑아준 시의회의원들과 시장의 불통이 우리를 힘들게 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일어난 민족적으로 중요한 일들 도 많았다. 한 때 우리는 곧 평화가 올 것 같은 순간을 맛보았으며 곧바로 깊은 실망감도 맛보았다. 우리가 환호했던 검찰총장이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고 우리들의 심장에 비수를 꼽았던 일도 있다. 아베는 어떠 했던가 트럼프는 어떠 했던가 이런 크고 중요한 일들이 일어날 때 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무력감이 들 때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충북의 시민들이 시민단체 활동가 들이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될수 있는 길을 찾아보고자한다. 우리가 보다 나은 사회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권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랫동안 지체해온 법의 미비를 고치는 출발점은 헌법을 고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을 충분히 의회에 진출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국가의 정치수준은 시민들의 정치수준을 넘을 수가 없다고 한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시민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정치집단, 국가의 미래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에 만 집착하는 정치집단은 이번 기회에 퇴출되도록 해야 한다. 국회의원을 뽑을 때 인물을 보고 당을 보고 뽑아야 한다는 말은 수정해야 할 것이다. 어떤 당은 아무리 훌륭한 인물이라도 그 당에만 들어가면 같은 물이 되는 당이 있다. 앞으로는 새로 바뀐 선거법에 따라 당의 색깔이 분명해 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처럼 정치적인 약속을 하고는 이를 저버리는 일이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니 제대로 따져보기만 하면 시민들의 선택은 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다.

 

잘못된 언론도 우리를 매우 힘들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이다. 언론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무책임한 보도를 막을 수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제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에 못지않게 우리 시민들이 직접 잘못된 언론보도를 평가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가짜뉴스를 신고하기만 하면 가짜뉴스를 생산한 언론기관과 기자들의 평판이 더욱 나빠지는 길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혁신을 위한 플랫폼인 클라우드 평가를 생활화 하면 언론도 바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언론의 역할을 하는 길도 찾아보아야 한다고 본다. 시민단체가 일주일동안 한 일을 보고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새로운 소통의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

 

경자년 새해에 우리 모두가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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