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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공감] 직장 민주주의 :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7/22
첨부 조회 227

 

 

 지난 7월 13일 날이 좋았던 토요일 오후 5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 열린강좌 '시대공감'  두 번째 <직장 민주주의 :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의 연사는 88만원 세대 저자이며, 경제학자이신 우석훈 선생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장 민주주의에 대한 자기 반성 혹은 희망을 갖고 와주신 시민분들과 함께 “왜 직장민주주의여야만 하는가?”란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하였습니다.

 

 

 

“민주주의는 공장 문 앞에서 멈추지 않는다.”

 

모든 명령이 높은 곳에서 오는 군대 모델이 아니라, 위에서 또 아래에서 오는 힘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조직 내의 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데이비드 럼볼(David Rumball), <캐나다에서의 노동자 참여>, <오늘날의 산업 민주주의> 논문집(1979) 중-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직장에서 군대식 상명하복에 따라 일을 하거나,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살아남기 위해 말을 삼켜야만 하는 상황들을 심심치 않고 있기에,

촘촘한 위계질서 속에서 고통을 삼키며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법한 내용이었습니다.

 

나만 겪는 일, 우리 직장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이것은 ‘갑질, 꼰대, 진상’과 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 시스템의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책이 바로 직장 민주주의였습니다. 직장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 간 최소한으로 갖추어야 할 에티켓을 지켜나가는 아주 간단한 일이었습니다.

 

우석훈 선생님은 이런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킬 수 있는 해법이 <직장 민주주의 인증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하면 되는 일이라고 가볍게 말씀하시며, 공공부문에서 먼저 선언하고 제도로써 마련하면 된다는 희망찬 메시지도 전해주셨습니다.

 

사람을 바꾸는 일이, 넘어서 조직문화를 바꾸는 일이 괭장히 어렵고 거창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직장 민주주의 인증제를 통해 좀 더 쉽고 명쾌하게 직장을 민주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장 민주주의 인증제 도입이라면 ‘출근이 즐거운 직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출근이 덜 괴로운 직장’ 정도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시대공감 2번 째 시간이었던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가 울분을 삼키며 직장 생활을 이어나가고 계신 시민분들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변화의 시발점이 됐길 바랍니다. 

 

모든 직장인들의 직장 생활 응원하며, 3차 시민참여 열린강좌 ‘시대공감’은

 

더위를 지나고 단풍이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9월에 찾아 뵙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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